제목 | 군살로 인한 몸매 관리 고민, 지방흡입 고려해볼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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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디아이성형외과 |
작성일 | 2018-04-03 10:04:17 |
최근 날씬하면서도 탄력 있는 몸매가 중요한 외모적 부분으로 여겨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식이조절, 운동 등을 통해 몸매 관리에 적극 나는 추세다.
하지만 이들은 좀처럼 빠지지 않은 군살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옆구리, 팔뚝 등 일부 부위는 운동과 식단관리만으로는 체중감량에 한계가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잘 빠지지 않는 군살 때문에 고민인 여성들은 지방흡입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지방흡입은 피부 밑 지방조직을 미세한 케뉼라를 이용하여 흡입해 제거하는 수술로 몸의 굴곡선이 드러나도록 해 환자가 원하는 형태의 몸매 라인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수술은 평소 자신의 몸매 및 체형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과도한 체중 증가에 따른 건강상의 문제를 겪는 사람 등이 주요 수술 대상이다.
지방흡입의 수술방법은 환자 개인이 원하는 개선방향 및 수술 부위에 따라 전신지방흡입과 미니지방흡입으로 나뉜다. 전신지방흡입은 전체적인 바디 라인을 개선하기 위해 몸 전체에 걸쳐 과도하게 분포된 지방을 흡입하는 수술을 말한다.
미니지방흡입은 다이어트나 운동으로도 쉽게 빠지지 않는 국소부위의 지방만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지 여부와 별개로 팔뚝이나 허벅지, 복부 등 특정부위에 유독 지방이 모여 있는 경우에 주로 실시한다.
이러한 지방흡입 수술은 케뉼라의 체내 진입을 위한 3~5mm 가량의 피부절개 후 이뤄지며 흉터나 자국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지방흡입은 수술 일주일 전부터 염증을 막기 위해 음주와 흡연은 피해야 한다, 더불어 허벅지, 복부, 팔뚝 등 지방흡입을 할 부위의 감염을 막기 위해 말끔하게 제모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수술 당일에는 화장을 하지 않고 매니큐어도 지우는 것을 권장한다. 수술 중에는 입술 색이나 손톱 색으로도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화장이 짙거나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으면 환자의 상태를 명확히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수술 부위 실밥은 수술일로부터 1~2주 후 제거한다. 이 기간 동안은 수술 부위와 관계없는 부위만 샤워하는 것을 권장하며 수술 부위에 방수밴드를 부착하면 수술 후 나흘부터는 샤워가 가능하다.
한편 지방흡입 수술은 지방을 과도하게 흡입하거나 수술 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출혈, 혈청종, 피부괴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수술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에 진행해야 한다.
디아이성형외과 정연익 원장은 “지방흡입 수술은 전신지방흡입과 미니지방흡입의 차이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디라인의 전반적 개선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전신지방흡입이 적합하며, 얼굴이나 팔뚝, 허벅지와 같이 특정부위에 모인 지방층을 제거하고자 한다면 미니지방흡입이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이기영 기자 kjh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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